GS칼텍스 신임 CEO에 허진수 부회장 선임

입력 2012-12-04 15:07 수정 2012-12-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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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GS칼텍스 신임 CEO.
허동수(70) GS칼텍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대신 장남 허세홍(44) 석유화학사업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신임 CEO인 허진수(59) 부회장을 보좌한다. 허 부회장은 허창수(64) GS 회장의 동생으로 허 부사장에게는 5촌 당숙이다.

GS그룹은 4일 2013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GS칼텍스의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 의장과 CEO의 역할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허동수 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GS칼텍스와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고 영업본부장인 허진수 부회장이 새로운 CEO에 선임된다.

허 회장은 에너지사업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GS칼텍스와 지주회사인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 운영에 집중하고, 허 부회장은 GS칼텍스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허 회장은 주주간의 협력관계, 해외사업 관련 업무 및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등에 역점을 두게 된다.

GS칼텍스 인사의 최대 관심사였던 허 회장의 장남 허세홍 전무와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인 허준홍 부장이 각각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 전무와 허 부장은 사촌형제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사업본부장 허세홍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7명 등 총 13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는 각 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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