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2 PR의 날' 행사를 갖고 '올해의 PR인'으로 KT[030200] 홍보실장 이길주 전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전무는 30여년 동안 PR업무를 수행하면서 KT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IT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IT서포터즈'를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한국PR 대상'은 '대한민국의 맛을 담다'는 PR캠페인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브랜딩한 우체국쇼핑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김명하 김&에이엘 회장 등 전임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PR관련 학회·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