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지난해 우승자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디펜딩 챔피언 케이시는 11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0타로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과 함께공동 3위에 올랐다.
이태희(28·러시앤캐시)는 4언더파 68타로 단독선두다.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4오버파 76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55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