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브라질에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준공

입력 2012-09-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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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로주 수자노시에서 자동차강판 센터 POSCO-BSPC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뽈리또 레이떼(왼쪽부터) BLUE STAR CEO, 박상식 상파울루총영사, 한스 쉐이퍼 상파울루주 투자장관, 마르셀루 수자노 시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구본우 주브라질대사, 신영권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정탁 POSCO 상무, 함정기 POSCO-BSPC 법인장이 참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브라질에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이 가공센터는 브라질 내 자동차 산업 및 관련 부품 업체의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판매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로주 수자노시에서 자동차강판 센터인 POSCO-BSPC(Brasil Sao Paulo Processing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우 주 브라질 대사, 박상식 상파울루 총영사, 한스 쉐이퍼 상파울루주 투자장관, 마르셀루 수자노 시장, 고객사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POSCO-BSPC는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연간 15만톤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가공, 판매하는 법인으로, 총 투자액은 3900만 달러에 이른다. 대우인터내셔널이 51%, 포스코 멕시코(POSCO MEXICO)가 25%, 현지 자동차부품업체인 블루스타(BLUE STAR)가 24%의 지분을 갖고 있다.

POSCO-BSPC에서 가공된 자동차강판은 브라질 내 증가세에 있는 고급 자동차용 강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철광석, 니켈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GDP 기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특히 POSCO-BSPC가 위치한 상파울루주는 세계의 주요 완성차 업체가 밀집돼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브라질의 폭스바겐, 포드, 피아트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및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준공 전부터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동희 부회장은 기념 축사에서“POSCO-BSPC를 통해 세계 6대 자동차 생산규모의 브라질이 명실상부의 자동차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고객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모범기업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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