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 태풍피해 중기 방문…자금지원 약속

입력 2012-09-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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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을 통한‘고객제일 현장경영’실천

▲이순우 우리은행장(가운데)이 3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을 지원을 약속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고객제일 현장경영’실천의 일환으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태풍 피해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경기도 소재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해 임직원에게 위로 뜻을 전하고 선물과 함께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만기도래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승인장을 전달했다. 또 추가 복구자금 필요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태풍‘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신속히 지원키 위해 특별자금 500억원 긴급지원 등 특별지원제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파악해 집중호우 피해정도가 심한 제주도, 호남, 충청, 경기지역을 위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출금의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 유예, 추가자금 지원을 비롯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장에게 특별전결권을 부여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한도로 다음달 15일까지 ‘추석맞이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존대출금도 적극적으로 만기 연장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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