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공일오비(015B)가 ‘놀러와’에 출연한다.
공일오비는 400회를 넘긴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가 개편 첫 손님으로 나선다.
‘세시봉 4인방’ 편 등 ‘놀러와’의 전성기를 이끈 신정수 PD가 다시 돌아오면서 재정비에 나선 ‘놀러와’는 기존 코너들을 폐지하고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를 신설한다.
특히 ‘방바닥 콘서트’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세시봉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놀러와’에서 야심차게 마련된 코너. 첫 시간에는 90년대 인기 그룹 공일오비와 공일오비 객원가수 출신 윤종신이 출연한다.
공일오비의 장호일은 “‘놀러와’는 예전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개편을 맞아 공일오비를 첫 게스트로 초대해줘서 정말 영광”이라며 “감동과 재미가 있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놀러와’는 공일오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시청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한다. 공일오비와 공일오비 노래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팬들은 ‘놀러와’ 홈페이지 ‘방바닥 콘서트-보고싶다’(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wanted/)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방바닥 콘서트’는 오는 29일 녹화될 예정으로 다음달 초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