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넷
17일 방송된 '슈스케4'에는 10년 전 '제 2의 보아'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죠앤이 지원한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해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히트 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라 섰던 가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당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슈스케4' 관계자에 따르면 예선 현장에 죠앤이 등장하자 죠앤을 기억하고 알아 보는 사람들로 오디션장이 술렁였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죠앤은 활발히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특히 이승철 심사위원과 싸이 심사위원이 오디션을 보러 온 죠앤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며 "오랜만에 죠앤을 만난 싸이 심사위원은 어디 갔다 온것이냐며 몇 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죠앤을 무척 반가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친아 로이킴, 애로송 가수 정희라, 백지영 가이드송을 불렀던 앨리스, 강용석 전 국회의원, 연축성 발달장애를 극복한 연규성 등의 참가자들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