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경남에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육성”

입력 2012-07-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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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직·깨끗… 흑색선전한다고 백이 흑 되겠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는 30일 “경남에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서 경남 경제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남합동연설회에서 “경남 발전을 꼭 이루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및 남해안 철도고속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재천명했다.

아울러 “통영의 아름이 사건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박근혜는 제 수첩에 국민과의 모든 약속을 적고 그 약속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켜왔다”면서 “원칙과 신뢰가 뿌리내린 나라를 저와 함께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법적대응 검토 중인 그는 “아무리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저를 비방하더라도 흑이 백이 되고, 백이 흑이 될 순 없다”고 했다.

박 후보는 “저는 누구보다 깨끗하게 정치해왔고 정직하게 살아왔다”면서 “지난 15년 내내 비방과 정치공세에 시달렸지만 오히려 흠결이 없다는 것만 입증되지 않았나. 어떤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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