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인사…김준기 회장 영향력 확대

입력 2012-07-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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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CNI 회장 윤대근·동부건설 부회장 이순병·동부저축銀 부회장 김하중·동부건설 사장 하진태

▲(왼쪽부터)동부CNI 윤대근 회장, 동부건설 이순병 부회장, 동부저축銀 김하중 부회장, 동부건설 하진태 사장
동부그룹이 지주사 전환에 앞서 김준기 회장의 영향력 확대에 착수했다.

동부그룹은 동부건설 윤대근 부회장을 동부CNI 회장에 임명하고, 동부건설 이순병 사장과 동부저축은행 김하중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또 특화플랜트와 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경영지원실장(CFO)을 하진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윤대근 동부CNI 회장은 동부제철과 동부하이텍 등 제조분야 계열사의 CEO를 거쳐 2010년 3월부터 동부건설의 CEO를 맡아왔다.

이순병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동부건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에너지사업, 특화플랜트사업, 환경사업,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새로운 건설회사의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하중 동부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은 동부저축은행을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과 재무안정성을 보유한 우량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진태 동부건설 경영지원실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그룹은 밝혔다.

그룹 측은 “윤 회장의 동부CNI 회장 선임은 동부CNI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해 김준기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하면서 경영역량을 한층 더 보강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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