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北 국가대표 되고 싶어 고생 많았어, 그 때문에 눈물"

입력 2012-06-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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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북한 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2010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대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 때 왜 울었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유는 두 가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한국 국적이었지만, 북한대표로 뛰고 싶었다"고 한가지 이유를 밝힌 것.

그는 "북한의 국가대표가 되는 게 정말 힘들었다. 고생했던 일이 떠올랐다"며 "북한 대표팀을 선택하고 월드컵에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정대세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냐"는 질문에 "원래 자주 운다. 감성적인 성격이다"고 의외의 면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정대세 북한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많이 힘들었다니”, “눈물을 쏟았던 이유를 이제 알았어”, “정대세를 보면 뭔가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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