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로부터 ‘2012 금융 기술 혁신 대상’ 최고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 월렛(Wallet)’ 어플리케이션으로 최고상인 ‘금융 기술 혁신 대상’, ‘개인금융 혁신 대상’, ‘지급결제 서비스 혁신 대상’ 등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더 뱅커’는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폰 보급 국가인 한국에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되는 모바일 뱅킹을 구축했다”며 “하나N Wallet이 보여준 독특한 역량은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2개 부문과 함께 최고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더 뱅커지로부터 2012 금융 기술 혁신 대상을 수상한 것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과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