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회 무슨 일을…/② 생명보험협회]회원사, 협회에 바란다

입력 2012-05-30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동당국에 강한 목소리 내라"

생보협회는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회원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다. 시쳇말로 못하면 홀로 비난을 받아야 하고 잘해도 그다지 표시가 안 난다. 회원사들 입장에선 협회는 항상 2%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회원사들이 협회에 바라는 것은 크게 3가지다.

생보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對) 국민 홍보를 잘 해 줄 것과, 이익단체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업계 의견을 감독당국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달라는 것이다.

이중 생보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아쉬운 것은 감독당국과의 관계다. 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보니 업계와 감독당국 사이에서 좀더 업계 의견을 대변해 달라는 것이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그동안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금융당국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감이 없지 않다”며 “할 말을 해야 할 때는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업계 의견을 강하게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금융소비자연맹과 관련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주길 원하고 있다. 생보사 또 다른 관계자는 “금소연과의 갈등은 개별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협회가 좀더 발벗고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3,000
    • +2.91%
    • 이더리움
    • 3,577,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59,600
    • +1.48%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216,900
    • +8.89%
    • 에이다
    • 478
    • +2.58%
    • 이오스
    • 650
    • -0.76%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3.58%
    • 체인링크
    • 14,700
    • +3.38%
    • 샌드박스
    • 35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