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수지, 박민우에 깜짝 볼뽀뽀 "왜?"

(사진=선진엔터테인먼트)

미쓰에이 수지의 볼뽀뽀 사진이 공개돼 삼촌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민우에게 볼뽀뽀 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수지는 이날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26회에 카메오 출연, 꽃미모의 연기자 지망생으로 분해 2H 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세주(차인표 분)의 아들인 국민(박민우 분)을 쥐락펴락하며 엉뚱발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민우의 품에 쓰러지듯 안겨 있는 수지와 당황한 표정의 박민우, 심상치 않은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박민우에게 깜짝 볼뽀뽀 하는 수지와 얼떨떨한 표정의 박민우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미묘한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한 관계자는 "수지와 박민우가 처음에는 서로 부끄러워하고 어색해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서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재미있는 장면들을 그려냈다"고 전해 시청자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카메오 출연 완전 기대됨! 무조건 본방사수" "수지랑 박민우, 은근 잘 어울린다! 어떤 에피소드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엉뚱발랄 수지랑 허세작렬 국민이의 만남! 사진만 봐도 기대된다" 등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꽃미모의 연기자 지망생으로 분해 엉뚱발랄 매력을 예고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은 3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선녀가 필요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