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존 경기둔화 우려…하락

입력 2012-03-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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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경제지표 부진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18% 하락한 265.4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46.30포인트(0.79%) 내린 5845.65로, 독일 DAX30지수는 90.06포인트(1.27%) 내린 6981.2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4.91포인트(1.56%) 내린 3472.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달 유로존 제조·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48.7을 나타내 시장 예상치인 49.6을 크게 밑돌아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PMI지수는 지난 1월에 5개월만에 처음으로 50선 아래로 떨어진 뒤 두달째 기준선을 밑돌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앞서 이날 발표된 중국 HSBC PMI지수는 48.1로 지난해 11월 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시큐리티 유럽부문의 스티븐 에콜 수석 투자전략가는 “그동안 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이었다”면서 “중국의 지속적 경기침체가 예상되며 유로존 또한 이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종목이 특히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적 광물회사인 글렌코어인터내셔널이 3.0% 하락해 스톡스600의 19개 회사 중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였고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4.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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