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입력 2012-03-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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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가로등
삼성물산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독일 2012 레드닷 디자인상(2012 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07년 출품 이후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레드닷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기제품군 통합디자인을 비롯해 가로등, 실내조명, 지하주차장 사인디자인 등 총 13개 작품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혁신적 디자인의 차량통제기와 프리즘형태 가로등이 레드닷은 물론 독일 IF, 미국 IDEA 등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해 주목받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2012년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작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S자의 유기적인 곡선디자인과 직관적인 UI 디자인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과 날아오르는 날개를 모티브로 생동감 있는 도로경관을 연출하는 태양광 가로등 등 2개 작품이다.

삼성물산은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현실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디자이너는 물론 엔지니어 등 해당 기획 단계부터 컨셉 설정, 제작원가, 설계 등 전 부분에 걸쳐 유기적 협업관계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이번에 수상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오는 2014년 입주예정인 부산광역시 래미안 해운대에 적용될 예정이며, 태양광 가로등 역시 올해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를 중심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에센 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을 평가 기준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 2일 독일 레드닷 박물관에서 1년간 상설전시 된다.

삼성물산 윤종진 상무는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과의 업무 제휴 및 해외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한 디자인 트렌드 파악 등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개발해 실제 삼성물산 아파트 래미안 현장에 적용, 고객만족을 높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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