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상승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사흘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일 전일대비 0.26%, 0.70포인트 오른 267.9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장 초반 27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오름폭은 축소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외국인이 406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3계약, 5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50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10억원, 48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9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8만2377계약, 미결제약정은 3483계약 줄어든 12만76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