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UV 영상 캡처
2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방송 RU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 지역 주민이 라가르플리오트 호숫가에서 수십m 정도로 보이는 뱀처럼 생긴 괴생명체를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얼어붙은 차가운 수면 위에 형체를 알기 힘든 길고 커다란 괴생명체가 천천히 유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인들은 이것을 아이슬란드 전설로 내려오는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벌레)라고 주장했다.
전설 속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은 길고 커다란 벌레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로 물가에 서식하고 때로는 땅위로 기어 올라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 괴물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해치는 괴물과 달리 사람이 준 금을 더욱 크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