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장정 등 LPGA선수 6명 대거 영입

입력 2012-02-07 09:46 수정 2012-02-0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문경안(볼빅 회장), 곽민서, 이미나, 최운정, 로라 디아즈, 박진영, 장정, 이지영, 마이클 환(LPGA 커미셔너)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서 활약중인 장정(32) 등 6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볼빅은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이지영(27), 박진영(26), 최운정(22), 이미향(19) 4명의 선수에 이어 ‘작은거인’ 장정(32), 이미나(31), 이일희(24),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 (미국,21)까지 총 6명을 추가 영입했고, 로라 디아즈(미국, 37), 배경은(27) 등의 서브스폰 선수까지 더하면 올해 미국LPGA 투어에 뛰는 12명의 선수들이 볼빅 로고를 달게 됐다.

2005년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과 2006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2승에 빛나는 장정 프로는 “2009년 큰 부상으로 인해 잠시 움츠려 있었지만, 볼빅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다시 한번 우승의 기지개를 피려 한다” 며 “볼빅과 함께 우승컵을 꼭 들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볼빅이 후원하는 메인 스폰 선수는 미LPGA 10명, KLPGA 4명(최혜정, 임선욱, 윤지영, 이보리), KPGA 5명(이민창, 정재훈, 신용진, 권태규, 이형준) 으로써 1부투어 선수만 19명이다. 또한 2∙3부 투어선수를 비롯 주니어, 시니어까지 약150여명의 선수를 후원하며 국내 최대규모의 골프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실력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세계무대에서도 반드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겠다. 올 한해 볼빅의 선수들을 주시해 달라” 고 밝혔다.

한편 볼빅은 2011년 약230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400억원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5,000
    • +1.69%
    • 이더리움
    • 4,344,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84,200
    • +1.81%
    • 리플
    • 637
    • +3.58%
    • 솔라나
    • 202,200
    • +3.22%
    • 에이다
    • 525
    • +3.14%
    • 이오스
    • 741
    • +6.16%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3.11%
    • 체인링크
    • 18,700
    • +4.76%
    • 샌드박스
    • 433
    • +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