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電·기아차 사고 SK이노베이션 팔았다

입력 2011-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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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이틀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제조업과 운송장비,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0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05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501억원)과 투신(416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했고 사모펀드(19억원)와 종금저축(5억원)이 동참했다. 증권선물(-165억원)과 보험(-118억원), 은행(-53억원)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운송장비, 전기전자 업종을 주로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510억원)을 가장 많이 샀고 기아차(407억원)도 4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현대차(258억원), 삼성전기(142억원), 금호석유(122억원) 등도 대량 매수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271억원)과 한화케미칼(-219억원)에 대해서는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다음으로 하이닉스(-161억원), SK(-158억원), 현대건설(-141억원), OCI(-129억원), LG디스플레이(-127억원) 순으로 매도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9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모든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은 128억원을 순매도했고 사모펀드, 은행, 종금저축은 각각 20억원~40억원 가량을 팔았다. 증권선물, 보험, 연기금도 각각 10억원 안팎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잉크테크(15억원)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씨젠(14억원), 파트론(12억원)도 10억원 이상 사들였다.

반대로 다음은 81억원을 순매도했고 셀트리온은 60억원어치를 팔았다. CJ오쇼핑(-40억원), 메디포스트(-23억원), STS반도체(-22억원), 매일유업(-16억원), 휴비츠(-13억원)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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