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빈곤 퇴치’ 자선축구 후원

입력 2011-1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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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최 ‘손흥민 소속팀’ 함부르크 SV vs 지단·호나우두 올스타팀 자선경기 후원 나서

금호타이어는 13일 밤(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세계올스타팀의 ‘제9회 아프리카 기금 마련 자선 경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SV의 공식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이번 자선 경기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UNDP(유엔개발계획)에서 후원하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아프리카의 뿔’은 극심한 가문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등을 비롯한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을 뜻한다.

2010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었던 아이티 구호지원 모금을 위해 세계 축구스타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올해도 아프리카 빈곤 퇴치를 위해 UNDP 친선대사인 지네딘 지단(프랑스)과 호나우두(브라질)를 포함해 세계 유명 축구 스타들이 한 곳에 모인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 SV 선수로 출전해 상대 올스타팀과 맞선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자선축구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대내외적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공익적으로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2개 시즌(2011~2012, 2012~2013) 동안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유럽 지역에서 축구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자선 축구 경기는 14일 새벽 3시(한국시간)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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