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다방면의 언어 구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시험이 화두다.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르면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을 대체하게 된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NEAT의 가장 큰 특징은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 평가가 포함됐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서 이뤄어진다는 점이다. 문법과 독해 위주에서 벗어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 능력이 요구되는 NEAT 도입에 따라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종이학습지가 읽기학습에만 집중된다는 한계가 있었다면 씽크U영어는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말하기 학습과 쓰기 학습이 가능, NEAT 대비에 적합하다.
말하기 학습은 온라인에 녹음기능이 있어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본 뒤 따라 읽으며 동시에 녹음을 하고 바로 들어볼 수 있다. 원어민과 자신의 발음을 바로 비교해 보면서 ‘면대면’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현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직접 역할을 선택하고 롤플레이(role play)를 하면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쓰기 학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에서 병행되며 따라 쓰기, 듣고 쓰기, 분류해서 쓰기, 철자 배열해서 단어 완성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이 이뤄진다. 온라인에서 단어부터 짧은 문장까지 직접 영어타자를 치기 때문에 영타 연습을 할 수 있어 IBT 방식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약 두 달에 한번씩 초등교과서 위주의 표현과 제시문으로 구성된 NEAT 유형의 문제가 제공된다. IBT 방식과 유사한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NEAT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밖에도 씽크U영어의 온라인 동영상은 EBS의 샤이니 김재영, 니콜 정휴정, 재능방송 원어민 Melanie walter 등의 유명 강사의 강의로 구성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씽크U수학을 비롯해 씽크U사회과학, 씽크U국어, 씽크U영어까지 씽크U 시리즈의 주요 과목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며 “학습지 업체 최초로 온라인 학습지 시장을 개척한 씽크U 시리즈는 스마트 러닝에 가장 적합한 학습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정부의 계획대로 스마트 교육이 활성화되면 개인맞춤형과 자기주도형 학습 추세에 맞춰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말까지 씽크U 시리즈만으로 20만 과목을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씽크U중등과학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