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문형 랩의 진화

입력 2011-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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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금 월 지급식으로 지급...‘NH 스마일 랩’ 인기몰이

최근 자문형 랩 상품들이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자문형 랩은 투자자문사가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증권사에서 운용을 하는 형식이지만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중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이익금 월지급식 자문형랩을 출시해 큰 인기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의 ‘NH 스마일 랩’은 이익이 발생하면 계약시 지정한 비율로 고객 출금계좌로 자동으로 출금되는 상품이다. 즉 매월 마지막 영업일 종가 기준으로 고객이 납입한 금액보다 평가금액이 많아지면 상품가입 시 미리정한 비율만큼의 이익금을 만원 단위로 고객 계좌에 자동으로 지급한다.

이익금 지급 비율은 최소 20%, 최대 80%까지 10%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계약 체결 다음달부터 매월 다섯번째 영업일에 입금받게 된다.

다만 지급가능이익이 없는 경우에는 이익금 지급이 없다. ‘NH 스마일 랩’의 자문은 토러스투자자문, 가울투자자문, AK투자자문 등 3곳으로 NH투자증권은 이들 자문사에서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직접 운영한다.

수수료는 연 2.5% 이며 선취수수료는 없다. 기존에 판매하던 자문형랩과 동일하게 최초 계약금액 이상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수수료 도 없어 고객의 비용부담도 덜었다.

최소납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NH투자증권의 HTS인 ‘N-Hiway’를 통해 보유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전일잔고도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 매분기 투자일임보고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고객에게 발송하고 계좌손실률이 20%이상일 경우, 해당 고객담당자에게 즉시 통보하는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리테일 지원본부장인 김창호 상무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싶어하지만 그 시기 및 실현비율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일 랩은 목돈을 투자하면서 매월 이익금이 발생하는 경우 이익을 일부 실현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WM전략팀의 나용준 이사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욕구를 최대한 빨리 반영할 수 있는 랩 및 금융상품 등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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