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獨 EFSF 확대 승인 기대...유로 강세

입력 2011-09-29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가 2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의회에서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기능 확대 승인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12% 오른 104.2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2% 오른 1.3623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는 엔에 대해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76.55엔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하원은 이날 EFSF의 기능 확대 여부를 표결한다.

시장에서는 독일 하원 의원 총 620명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과 연정 파트너인 자유민주당 의원이 총 330명으로 과반을 넘어 EFSF 기능 확대안이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들은 지난 7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EFSF의 기능 확대에 동의했다.

이 방안은 유로존 17개국 중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포루투갈·아일랜드를 제외한 14개국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확정된다.

현재 14개국 중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9개국 의회가 이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EFSF를 통해 재정위기를 겪는 유로존 국가의 국채를 매입하거나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67,000
    • +2.08%
    • 이더리움
    • 3,22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8.39%
    • 리플
    • 786
    • +0.64%
    • 솔라나
    • 185,500
    • +4.57%
    • 에이다
    • 469
    • +3.53%
    • 이오스
    • 667
    • +2.46%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2.92%
    • 체인링크
    • 14,790
    • +3.07%
    • 샌드박스
    • 35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