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대교 리브로와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대원미디어가 만화 플랫폼 사업에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대원미디어 본사에서 서경원 대교 리브로사업본부장과 홍찬의 대원미디어 디지털사업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 리브로는 대원미디어가 개발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에 대표 만화 서점으로 입점하게 되며 대원미디어는 콘텐츠 검색기술을 대교 리브로에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또 양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안현동 대표는“이번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만화 유통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국·내외 우수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교 리브로 조영완 대표는 “국내 최고의 만화 콘텐츠 회사와 만화 유통 전문 회사가 만난 만큼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