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보편적복지 시대의 대세”

입력 2011-09-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회 권한 강화, 석패율제 적극 추진 제안”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8일 기본적인 생활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보편적 복지를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8.24 주민투표는 보편적 복지사회로 가자고 하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제 보편적 복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은 정의로운 사회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말한 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중소기업에 더 많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경제민주화를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어 “4.27재보선의 결과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라고 지적한 뒤 대통령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남용을 막기 위해 감사원의 국회 배속 등 의회권한의 강화,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석패율 제도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그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을 지적한 뒤 “가스관 사업이 경제성 있게 추진되려면 철도연결사업과 함께 가스관을 연결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2,000
    • +2.97%
    • 이더리움
    • 3,58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1.44%
    • 리플
    • 732
    • +1.24%
    • 솔라나
    • 218,000
    • +10.16%
    • 에이다
    • 477
    • +1.92%
    • 이오스
    • 652
    • -0.6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50
    • +2.15%
    • 체인링크
    • 14,750
    • +3.87%
    • 샌드박스
    • 355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