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나는 가수다' 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3총사 백지영 김연우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우는 자신의 본명이 김학철이라고 밝히며 "유희열이 자기 음악(토이)과 안 맞다며 '김연우'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1996년 토이의 2집 객원보컬에 참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앞서 김연우는 1995년 제7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다가오는 이별'로 금상을 수상, 가요계에 데뷔한 재원이다.
한편 이날 김연우는 12살 연하 띠동갑 아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제수씨 집안이 좋다"는 윤종신의 말에 "아주 좋다. 집안을 알고서 사랑이 더 싹트게 됐다"고 능청을 떨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김연우, 정말 웃겼다", "정말 배꼽 빠질뻔", "정말 수다 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