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CC에서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기아차 고객 1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4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7월 영남권까지 4개월 동안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됐다.
총 2000여명이 참가한 지역별 예선·본선에서는 최고 점수로 3언더파가 나올 정도로 숨은 골프 고수들이 여럿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결승전은 2언더파를 기록한 두 선수가 3차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강봉석씨가 우승, 이재호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우승자 강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 준우승자 이재호 씨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동남아 골프 투어 여행상품권을 수여했다.
기아차는 해비치 CC 클럽하우스 앞에 K7을 전시해 참가자들을 비롯해 해비치 CC를 찾은 골퍼와 관계자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도우미를 배치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