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전문경영인 '주식부자'

입력 2011-06-01 11:01 수정 2011-06-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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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평가액 상승

국내 100대 기업 전문경영인 중 최고 주식 부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88억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김반석 LG화학 부회장(75억9798만 원)으로 파악됐다.

1일 기업 연구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5월30일 현재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보유, 평가액이 88억4000만원에 달해 매출 100대 기업의 전문경영인 122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자사주 1만4898주를 가져 평가액이 75억9798만원으로 '주식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김억조 현대자동차 사장이 45억4599만3000원,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이 40억3934만4500원, 김정남 동부화재해상보험 사장 36억5000만원, 백우석 OCI 사장이 33억2678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그룹 오너 가운데 주식 평가액 1위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4조4144억여원으로 전문경영인 1위 최지성 부회장보다 499배 많았다.

자사주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전문경영인은 모두 15명이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삼성그룹 소속이었다.

자사주를 한 주도 갖지 않은 전문경영인도 49.1%(60명)로 집계됐다.

올해 1월 3일과 비교해 주가상승으로 주식평가액이 가장 많이 오른 전문경영인은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으로 5개월 새 19억7556만원 불었고, 김억조 현대자동차 사장이 13억1450만원 증가했다.

반면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13억4476만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7억4000만원)은 자사주의 가격이 내려 평가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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