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바이오 자회사인 포휴먼텍과의 합병에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폴리플러스는 자산재평가를 통해 포휴먼텍의 가치평가를 시작해 연말까지 총 2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회계기준 도입으로 자회사의 매출이나 영업실적도 본사의 실적에 연결됨에 따라, 연구개발기관에 머물렀던 포휴먼텍의 사업방향이 한 단계 진화돼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휴먼텍은 올해 매출 40억원, 영업익 6억원을 목표로 내세우며 ‘단백질 전달체 PTD’를 이용한 아토피,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다.
또 포휴먼텍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성분을 함유해 주름 개선 및 미백에 중점을 둔 고기능성을 둔 신상품 뮤렌5를 출시했다. 주름개선과 미백 성분을 더해 99.9% 순금과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함유해 기존 제품들과 확실한 차이를 부각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와함께 기존 출시했던 제품들에 대한 리뉴얼 제품도 동시에 출시한다. 인빅스R은 인빅스의 리뉴얼 제품으로 기존 제품(토너, 주름 개선용과 미백용 앰플, 크림)에 아이크림을 추가해 새로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포휴먼텍 관계자는 “설립때부터 지난해까지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포휴먼텍이 자산재평가와 함께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분기에만 전년도 판매실적보다 대폭 증가한 실적을 나타내 올해 40억 매출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