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아태지역 물류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겠다"

입력 2011-05-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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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가 20주년을 기점으로 암웨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물류및 제조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한국암웨이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소재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년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동력 개발전략을 발표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한국암웨이는1991년 5월 법 조차 정비되지 않고 사회적인 인식도 부족한 불모지에서 시작해 업계 최고 기업, 나아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30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성장했다”며“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한국을 넘어 암웨이의 아시아태평양의 중추기지로 도약하기위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에 암웨이 아시아물류 허브센터를유치하고, 1년여간의준비를 통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암웨이아시아 물류허브센터는 미국본사 제품을 부산을 거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러시아등 아시아태평양 각 지사에 공급하는 물류 전담기지이다.

이는 미국 에이다(Ada), 네덜란드벤로(Venlo)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설립된 것이다. 박 대표는 "약 1조원가량의 물동량을 담당하며 연인원 5만명 이상을 고용할 수 있고 2014년까지 약 1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암웨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상용화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미용기기 등을 개발해 올해 내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말 3연임 3년차 임기가 끝나는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은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지난 2002년 6월 1일 취임 이래 다단계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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