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어플 '앵그리버드', LG스마트폰엔 '기본'

입력 2011-05-12 06:00 수정 2011-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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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예정 신제품부터 기본탑재…기존 사용자도 무료로 다운

▲안드로이드마켓 인기게임 '앵그리버드' <사진=로비오 홈페이지>
누적다운로드 2000만건을 기록한 인기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LG스마트폰에 기본게임으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카테고리 비활성화로 게임이용에 갈증을 느꼈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LG전자(대표 구본무)는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 개발업체인 ‘로비오 모바일(Rovio Mobile)’,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폭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Fox Digital Entertainmen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앵그리 버드 리오(Angry Birds RIO)’ 게임 콘텐츠를 LG스마트폰에 최초로 사전 탑재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앵그리버드는 6월 이후 출시하는 LG전자의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부터 적용되며,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LG전자 글로벌 앱스토어인 ‘LG월드(www.lgworld.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LG월드(www.lgworld.co.kr)에서는‘앵그리 버드 리오’ 앱과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LG스마트폰에 기본탑재되는‘앵그리 버드 리오(Angry Birds RIO)’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를 배경으로 ‘마카우(Macaw) 앵무새’의 모험에 관한 내용이다. 현재 3D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RIO)’로 개봉돼, 전세계 극장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심의 문제로 인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콘텐츠의 이용은 제한돼있다. 이에 사용자들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을 겪어 왔다.

장용석 LG전자 MC경영전략팀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을 LG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상의 성능과 환경을 갖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헤드(Mikael Hed) 로비오社 CEO는 “LG스마트폰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해 ‘앵그리 버드 리오’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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