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젠, 안드로이드 백신 'Smart Defender' 출시

입력 2011-04-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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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및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라이브젠(대표 허성신)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백신 앱인 'Smart Defender'를 SKT T-Store에 출시한데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영어, 일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젠의 허성신 대표는 “'Smart Defender'는 SKT T-Store에 우선 출시해 국내 유저들에게 모바일 광고를 탑재한 무료 프로모션 버전을 선보였고 이번에 글로벌 마켓에 출시한 버전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버전” 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한국처럼 모바일 뱅킹이 활성화돼 있는 경우, 악성 코드를 심은 피싱앱으로 인해 중요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검증된 백신앱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또 "이러한 피싱앱은 유명앱과 동일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이러한 피싱앱을 구분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라며 "심지어 얼마전 일부 보안앱에서조차 트로이목마성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안드로이드 마켓 보안 도구'로 위장해 사용자들을 속였을 정도로 지능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Smart Defender'는 변조가 될 시 프로그램 자체가 실행되지 않도록 개발했으며, 금융거래모드 기능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뱅킹을 실행할 경우 어플리케이션의 요구 권한 및 행위 분석을 통해 사전에 피싱앱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mart Defender'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설치될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시, 탐지해 치료하고, 시스템 정리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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