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교과부, 마이스터高 산학협력 MOU 체결

입력 2011-03-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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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1000명 지원... 졸업시까지 학업보조금 지급 계획

▲사진은 왼쪽부터 이주호 교과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현대자동차와 교육과학기술부가 22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교과부는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중 100명의 우수인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 향후 10년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현대차에서 지원하는 단계별 집중교육을 통해 보전, 금형과 같은 자동차 첨단기술에 대한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차는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방과후 교육활동시 사내 직업훈련원의 교육 전문가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졸업시까지 약 500만 원의 학업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고, 채용 이후에도 부문별 특화교육 및 기술 멘토제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기술장인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마이스터고와 함께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채용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현대차의 체계화된 사내교육 프로그램을 마이스터고의 커리큘럼과 접목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 전문 기술인력 충원을 위해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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