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Q 영업익 1173억 전망 - 동부證

입력 2011-03-15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전망에 비해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목표주가 1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발광다이오드(LED)를 제외한 사업군에서는 61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이 1분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공격적인 컨센서스 하회가능성으로 주가가 하향조정됐다"며 "하지만 실적 하향 폭에 비해 주가 하락이 너무 과도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지용 기판(BGA)의 견조한 실적, 발광다이오드(LED)의 바닥 확인 후 상승 추세 등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다"며 긍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했다.

그는 이어 "일본 대지진에 따른 무라타 가동 중단은 MLCC외 제품과 관련이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변수가 아니더라도 MLCC 수급은 갈수록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81,000
    • +0.36%
    • 이더리움
    • 3,42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1.49%
    • 리플
    • 712
    • -1.66%
    • 솔라나
    • 210,700
    • +2.13%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37
    • -3.48%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4.03%
    • 체인링크
    • 13,850
    • -5.53%
    • 샌드박스
    • 343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