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2분기 신조선가 인상 기대-IBK투자證

입력 2011-03-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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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일 조선업종에 대해 유가 상승으로 신조선가 인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으로는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을 꼽았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훼손시킬 것"이라며 "그러나 후판 가격이 상승 추세를 지속한다면 신조선가 인상도 인상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 시점은 철강업체의 코스트 푸쉬(Cost Push:수입원자재 가격 등 생산비용의 상승)가 조선업체의 Cost Push로 이전되는 단계인 만큼 2분기 이후 협상하는 선박의 경우 선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조선부분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중공업과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한진중공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올해 실적 및 수주모멘텀이 긍정적"이라며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빅조선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체 성정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수주모멘텀이 강력한 현대미포조선 역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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