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포스코·한전, 몽골 유연탄광 우선협상자 선정

입력 2011-03-07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포스코, 한국전력 등 국내 기업과 과 일본, 러시아 기업들로 구성된 한-일-러 컨소시엄이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 개발 프로젝트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4일 한-일-러 컨소시엄과 미국, 브라질, 호주 등 8개국 6개팀을 몽골 타반톨고이 찬키 블록 1광구 개발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한-일-러 컨소시엄은 오는 15일부터 몽골정부와 광산인수를 위한 협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일 세부방안 및 협상준비를 위한 한-일-러 실무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몽골 타반톨고이 찬키 블록 1광구는 매장량이 12억t에 이르는 미개발 제철용 탄전으로서 연간 1500만t의 유연탄을 생산할 수 있다.

가행연수는 30년 이상으로 예상 초기 투자비는 약 73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산을 개발하게 되면 인근의 도로와 철도, 항구 등 인프라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몽골은 풍부한 탄광과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대부분이 아직 채굴되지 않은 상태이고 특히 이번 입찰광구는 제철용 유연탄광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형탄광"이라며 "최종 개발권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87,000
    • -1.26%
    • 이더리움
    • 3,609,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2.47%
    • 리플
    • 736
    • -2.9%
    • 솔라나
    • 227,000
    • -0.18%
    • 에이다
    • 496
    • -0.2%
    • 이오스
    • 668
    • -1.7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65%
    • 체인링크
    • 16,600
    • +2.41%
    • 샌드박스
    • 373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