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잠에서 깬' 조선주, 동반 상승

입력 2011-02-25 09:49 수정 2011-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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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전날에 이어 일제히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중동발 정정우려로 국제유가 가격이 급등해, 이는 조선업체들에게 해양플랜트 발주를 증가시킬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2500원(1.45%)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1.44%), STX(1.35%), 한진중공업(1.35%), 삼성중공업(1.10%) 현대중공업(0.17%) 등도 동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이 소폭 약세를 기록중이지만 최근 이어지는 급락장세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재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은 해양발주모멘텀을 강화시켜 조선 대형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주가에 긍정적을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 1973년과 1979년 공급쇼크에 의한 국제유가상승 시기에도 심해시추설비 발주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중동지역에서의 원유공급 불확실성 확대는 오일 메이져들로 하여금 심해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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