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베이커리 전문점 케이크 위생상태 불량

입력 2010-12-22 09:34 수정 2010-1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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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성탄절 케이크 일제 점검…95개업체 적발

파리바게뜨, 크라운베이커리 등 유명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위생불량 등으로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말연시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케이크에 대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케이크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359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95개 업체(97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하도록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통기한, 제조일자 등 미표시 등 4건 △유통기한 임의연장 1건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18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2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8건 등 총 97건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명 베이커리 업체들도 대거 적발됐는데 크라운베이커리 인천 일신동점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파리바게뜨 효자점은 조리기구 위생불량, 뚜레쥬르 삼천포 용강점은 냉장고 위생불량 등이 지적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크리스마스 등 특정일에 일시적으로 집중 판매되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 지도·점검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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