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희귀난치병 환아 수술비 1000만원 전달

입력 2010-12-20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리아는 지난 1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희귀난치병 환아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2008년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협약식 체결 이후 총 5명의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수술비를 지원 받은 어린이들은 현재 완치 또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6번째 수혜자로 선정된 이효원(여, 7살)어린이는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다. 몇 차례의 카사이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간기능이 나빠져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현재 이효원 어린이는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지원금으로 성공적인 수술이 이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수술비는 전국 870여개 매장에 비치된 모금함과 기프티콘 회수 시 10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된다. 단순한 기부활동에서 벗어나 고객의 참여로 이뤄지는 희귀난치병 수술비지원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좋은세상만들기’캠페인은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그 동안 전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이웃에 사랑을 나눠왔다. 특히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전달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35,000
    • +1.87%
    • 이더리움
    • 3,22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60,100
    • +8.39%
    • 리플
    • 786
    • +0.64%
    • 솔라나
    • 185,000
    • +4.17%
    • 에이다
    • 469
    • +3.53%
    • 이오스
    • 667
    • +2.77%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3.08%
    • 체인링크
    • 14,790
    • +3.28%
    • 샌드박스
    • 35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