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조건,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형은?

입력 2010-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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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미인이 있기 마련이다.

6,70년대 서구형 얼굴의 미녀들이 인기를 얻었고, 8,90년대 지성미와 세련미, 그리고 최근에는 베이글녀, 청순글래머 등의 신조어로 미인의 기준이 달라지는 듯하다. 그러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녀스타들을 보면 여전히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성형)
압구정 앤성형외과 서성보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녀의 얼굴은 역삼각형인 반면, 못생긴 여자의 얼굴은 사다리꼴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미인의 얼굴형을 달걀형이라고 꼽았던 것과 같이 현대의 미인관도 전통의 미인관과 일치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설명한다.

서성보원장에 따르면 미녀의 얼굴형은 전체 얼굴 길이가 약간 짧으며 이마 길이는 긴 반면, 턱이 짧은 것이 특징인데, ‘브이(V)라인’ 미인은 최신 트렌드가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이 선호하던 얼굴형이었다고 한다.

특히 성형수술이 현재와 같이 보편화되기 이전에는 타고난 얼굴형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했다면, 최근에는 성형기술의 발달로 인해 얼마든지 ‘브이라인’ 얼굴형이나 갸름한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서성보원장의 설명이다.

밋밋한 옆얼굴은 볼륨감을 살리는 이마성형

얼굴에서 약 1/3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눈의 바로 위쪽에 위치해 시선이 많이 닿기 때문에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가 바로 이마이다. 특히 얼굴형을 좌우하는 부위인 만큼 이마성형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는 자가지방을 이용해 이마와 코끝까지 내려오는 라인을 다듬어 주면 한결 아름다운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은 정면효과, 측면효과까지 고려해야

서성보원장은 “브이라인 얼굴을 갖기 위한 안면윤곽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다.” 라며 “모든 성형에서 기본이 되는 것으로 수술 전 환자의 얼굴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여 분위기와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턱선, 얼굴라인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라고 설명한다.

작고 예쁜 얼굴형을 만드는 수술방법은3D사각턱 축소술, 돌려깎기, 피질절골술 등 매우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시 마취, 마취에서 회복되는 시간 동안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서성보원장은 “많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안목과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은 물론,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안면윤곽술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기를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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