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540억 베트남 ‘낑박 하노이 타워’공사 수주

입력 2010-11-22 10:28 수정 2010-11-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 하노이市서 첫 프로젝트 수주

금호건설은 베트남 SGI(Saigon Invest Group)그룹내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하노이 ‘낑박 씨티 타워‘ 오피스 빌딩 공사를 4500만달러(한화 약 54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하노이시의 중심업무지구인 랑하 거리에 위치한 3708㎡ 규모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0층(연면적 5만9092㎡) 짜리 오피스와 상업시설 1개동을 짓는 것이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그동안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하노이에서의 공사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호찌민시에 집중되어 있던 수주역량을 다변화해 베트남 전 지역에 금호건설의 네임밸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건설 수주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현재 호찌민시 최고 중심지인 1군 지역에 준공되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 건물 ‘타임즈 스퀘’와 호찌민市 7군 푸미흥 신도시 지역에 6개동 752세대의 고급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선파이즈 시티-Plot V’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41,000
    • +2.15%
    • 이더리움
    • 3,220,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8.18%
    • 리플
    • 787
    • +0.64%
    • 솔라나
    • 184,900
    • +4.29%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5
    • +2.47%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53%
    • 체인링크
    • 14,740
    • +2.79%
    • 샌드박스
    • 3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