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내산 깐마늘 3000톤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깐마늘 시중 소비자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가정의 김장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 행사에는 마늘 대표조직인 마늘산업연합회 및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영천 화산농협, 농산물냉장협회, 마늘가공협회 등이 참여한다.
해당 마늘 판매가격은 상품 기준 kg당 7500원으로 현재 소비자가격 1만1782원보다 36% 저렴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할인된 마늘은 현장이나 온라인, 전화 등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농협 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 23개소나 농협이 개설하는 김장시장 전국 30개소 등에서 가능하다.
NH쇼핑 사이트나 전화(02-2080-5549~5558)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5, 10, 20kg 단위도 살 수 있다.
한편 배추와 무도 농식품부가 개설하는 김장시장 50개소와 농협 하나로마트 2440개소에서 저렴한 각격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