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빅모델없이…파격광고 화제

입력 2010-10-06 14:37 수정 2010-10-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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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d, 광고없이 1000만병 판매

▲하이트맥주 드라이피니시 d의 새로운 Tv광고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하이트맥주)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 광고가 화제다.

6일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맥주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드라이피니시 d의 새로운 TV광고를 지난 9월말부터 방송,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광고는 주류광고의 단골인 빅모델이나 아이돌을 버리고 이미지와 캡션으로만 드라이피니시 d 의 시원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피니시 d는 광고 진행 전부터 맥주업계 최초로 스마트 폰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디플 트레일러, 디 테라스 등 이색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제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그 제품의 맛, 이미지, 광고 등 제품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동일화 되었을 때 제대로 전달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진정한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이피니시 d의 돌풍이 무섭다. 출시 44일만에 1000만병(330ml 병 기준)판매를 돌파해 국내 맥주 신제품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판매속도다.

특히 640ml 대병과 1000ml 및 1600ml 페트 등 대용량 제품이 없기에 업계에서도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인 유통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보다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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