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로'..부산 오후 3시 고비

입력 2010-09-07 06:52 수정 2010-09-07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100㎜ 비 더온다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7일 오전 6시30분까지 75.5㎜의 비가 내린 부산지역은 말로가 근접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 3시께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이 말로의 직접 영향권에 든 이날 0시20분을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지역에는 20∼60㎜ 정도의 비가 더 오고 해안가에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최대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람도 거세 순간 최대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7일 오후께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4시48분께부터 부산 동래구 연안교와 세병교 도로 일부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으며 부산 동구 초량동 제1지하차도도 침수돼 오전 5시30분께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거제, 부산∼제주 연안여객선은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운항이 중단되고 있으며 부산항에는 선박 5000여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7,000
    • -2.94%
    • 이더리움
    • 3,308,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6.21%
    • 리플
    • 800
    • -3.73%
    • 솔라나
    • 196,800
    • -5.07%
    • 에이다
    • 479
    • -6.08%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34%
    • 체인링크
    • 14,960
    • -7.37%
    • 샌드박스
    • 339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