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곤파스로 피해속출..유리창 파손ㆍ가로수 전도

입력 2010-09-0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충북 청주지역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면서 탑동1구역 주거환경개선지역의 공사용 펜스가 넘어졌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현장에 긴급 출동해 펜스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시내 곳곳에서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깨졌다. 시 관계자는 "송정동 LG화학 공장 북문, 농업기술센터, 복대시장 등 부근 가로수나 나무 6개가 쓰러지거나 뽑힌 것으로 신고됐다"고 말했다.

또 북문로 D빌딩 건물 유리창과 영운동의 한 아파트 유리창(3장)이 강풍에 파손됐다.

충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추풍령에 54.0㎜의 강수량이 기록된 데 이어 옥천 43.0㎜, 진천 39.6㎜, 충주 수안보 38.0㎜, 보은 36.0㎜, 청원 29.5㎜, 청주 19.5㎜의 비가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9,000
    • -2.97%
    • 이더리움
    • 3,306,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431,200
    • -5.69%
    • 리플
    • 801
    • -3.61%
    • 솔라나
    • 197,000
    • -4.97%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49%
    • 체인링크
    • 14,990
    • -7.3%
    • 샌드박스
    • 340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