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中 제조업 지수 개선...73.91달러로 상승

입력 2010-09-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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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큰 폭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1.99달러(2.8%) 상승한 배럴당 73.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1.71달러(2.3%) 오른 배럴당 76.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지수는 56.3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55.5보다 오른 수치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2.8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홍콩 HSBC은행이 발표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49.4에 비해 2.5포인트 오른 51.9를 나타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8월 PMI 역시 전달 51.2보다 상승한 51.7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51.5를 예상했다.

중국의 8월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9%가 증가한 것도 유가 상승을 키웠다.

금 값은 전일 대비 2.20달러(0.2%) 내린 온스당 1248.1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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