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C, 통신형 내비게이션 출시

입력 2010-08-30 08:49 수정 2010-09-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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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탐색 시간 절반으로 줄여, 실시간 정보 반영

통합마케팅 전문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는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T map Navigation)’의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통신형 차량용 내비게이션 ‘엔나비 T2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엔나비 T200’은 목적지를 검색하면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경로 탐색 결과를 이동통신 3G(WCDMA)망을 통해 T맵 중앙 센터로부터 직접 수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티펙(TPEG)을 통해 교통정보를 수신한 다음 내비게이션에서 직접 경로를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 없어 기존 내비게이션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평균 7~8초 만에 빠른 길 안내가 시작된다.

또 3G망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외장모뎀으로 활용하는 ‘테더링(Tethering)’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휴대폰으로 내려 받은 경로 탐색 결과를 근거리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것이다. 별도의 내장형 모뎀이 필요하지 않아 내비게이션 안에 모뎀을 탑재한 제품에 비해 단말기 가격이 저렴하다.

휴대폰은 최초 사용 시 ‘엔나비 T200’에 한번 등록하면 이후에는 손쉽게 내비게이션과 연결할 수 있다.

3G 통신과 연결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폰은 갤럭시S, 옴니아2 등 스마트폰과 삼성 햅틱폰 등 일반 휴대폰이며 지원되는 휴대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맵 내비’ 홈페이지(www.tmapnav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SK마케팅앤컴퍼니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SD카드 리더기, 액정보호필름, 내비게이션 보호커버 3종을 기본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품평을 작성한 사용자는 내비게이션 썬바이저를 전원 증정하고 포토 상품평 작성자 중 30명을 선정해 SK주유권 1만원권도 지급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부 관계자는 “엔나비 T200은 모든 IT 기기가 네트웍으로 연결되는 추세에 부응한 최초의 실질적인 통신형 내비게이션”이라며 “향후 고객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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