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무한도전 WM7 준비 중 뇌진탕을 일으키고 손스타가 근육염증 고통 속 연습을 강행했던 것이 알려져 누리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19일 저녁 7시 장충체육관에서 4000 관중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프로레슬링 경기를 성황리에 마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WM7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2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프로레슬링 특집' 제8, 9화에서는 경기를 며칠 앞두고 회의를 통해 폭소만발 닉네임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진다.
연습과정에서 정형돈은 가벼운 뇌진탕을 일으키는가하면 '레슬링 스승' 손스타 마저 갈비뼈 아래 근육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연습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줘 지켜보는 멤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 최종 경기를 앞두고 녹화날 이외에도 멤버들끼리 조를 짜서 연습 스케줄을 따로 빼는 등 막바지 프로레슬링 경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모 거세게 반대라스, 집샌 물샌 등 멤버들의 현재 상황은 물론 과거 병력과 감추고 싶은 신체비밀까지 여과 없이 밝혀지는 등 멤버들 간에 폭로전을 방불케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하루 전 처음으로 자신들이 경기를 하게 될 링과 마주한 멤버들, 불안과 긴장 속에 시작된 경기 리허설, 여기에 정준하의 응급실행 등 그 어느 때보다 리얼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프로레슬링 도전기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