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여건과 주식시장 환경 변화를 고려해 운용되는 테마별 랩상품 3종을 신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삼성, 범현대, LG 등 3대 그룹에 투자하는 ‘한국투자G3랩’, 우량 중소형주와 대형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소형주랩’과 연말에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고배당주랩’이다.
한국투자G3랩은 투자대상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삼성, LG와 범현대 등 3대 그룹으로 압축, 선택과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그룹의 주력기업 주식으로 핵심포트폴리오(Core)를 구성하고, 기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군으로 보완포트폴리오(Satellite)를 구성해 투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한국투자중소형주랩은 최근 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1,750P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우량 중소형주를 20~30% 장기투자하고, 대형주를 0~80%까지 시장 여건 변화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위험관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또한, 한국투자고배당주랩은 연말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가격이 대체로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상승한다는 계절적 특징을 염두에 두고 출시된 상품이다. 연말에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계절적 특징을 고려해 8월말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