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원금+2%' 수익률을 보장하는 'ELS(주가연계증권)'을 판매한다.
'삼성ELS 3563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6개월짜리 상품이다. 만기시 기본적으로 '원금+2%'가 수익으로 지급되고, KOSPI200 지수 상승률의 50%를 추가로 지급한다. 단 최고 수익은 최고 14.5%로 제한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은행금리 수준으로 원금손실없이 안전하게 투자하면서 추가로 플러스 알파를 노려보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판매하는 '삼성ELS 3567회'는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삼성화재 세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투자기간 동안 세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 대비 40%이상 하락 하락하지만 않으면 만기에 연 13.2% 수익이 주어진다.
또 세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36개월)이상일 경우에도 연 13.2%로 조기상환 된다. 단 세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조기상환 되지 않는 경우 만기에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의 수익률이 최종 수익률이 된다.
이 밖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9.3%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삼성ELS3564회'(원금비보장), KOSPI200과 KT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7.5%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ELS3566회'(원금보장), LG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4.01% 수익기회가 있는 '삼성ELS 3566회'(원금비보장)도 함께 판매한다.